안녕하세요, 人테리어입니다.
충북 영동군 호암빌라 전체 리모델링 현장 후기를 가져왔어요. 오래된 빌라 특유의 촌스러운 마감과 쿰쿰한 냄새, 낡은 샷시로 불편을 겪던 공간을 생활 패턴에 맞게 재구성해 쾌적한 집으로 바꿔드렸습니다.
이번 현장, 무엇을 바꿨나요?
- 목표: 단열·환기 성능 개선, 동선 최적화, 모던한 무드 연출
- 핵심 공정: 샷시 전면 교체, 전체 철거 후 구조 재구성, 조명 플랜 수립, 주방·침실·현관 맞춤 시공, 바닥 강마루 마감
첫 인상부터 달라지는 요소는 창호입니다. 낡은 샷시는 결로와 소음, 난방비까지 영향을 주죠. 외부 샷시를 신형으로 교체해 단열과 기밀, 소음 차단을 확 끌어올렸고, 전체 철거 후 고객님의 생활 리듬에 맞춰 공간을 다시 짰어요. 불필요한 벽은 덜어내고, 필요한 곳엔 가벽을 세워 기능을 명확히 했습니다.
화이트톤 베이스 + 아트월, 조명으로 무드 완성
전체 톤은 화이트를 기본으로 깔고, 거실 아트월에 포인트를 주어 세련되고 밝은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간접조명과 다운라이트 조합으로 눈부심을 줄이면서도 층층이 밝기가 살아나고, 실링팬을 더해 사계절 공기 순환까지 고려했어요. 주광보다 은은한 주백색(약 4000K) 위주로 세팅해 편안한 일상 조도를 확보했습니다.
주방·침실·현관 맞춤 시공 디테일
- 주방: 그레이 수납장 + 화이트 인조대리석 상판으로 모던함과 내오염성을 확보. 동선은 싱크–조리–가열 구간이 끊기지 않도록 정리했습니다.
- 침실: 가벽을 세워 드레스룸을 분리, 수납량을 키우고 취침 공간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게 했어요.
- 현관: 신발장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가벽을 계획하고, 3연동 중문을 설치해 거실과 확실히 분리했습니다. 프라이버시가 좋아지고 냉난방 효율도 올라가요. 기존엔 현관에서 거실이 바로 보였지만, 이제는 시선 차단과 동선 정리가 동시에 해결됐습니다.
바닥과 마감, 사용성까지 챙긴 선택
바닥은 우드 질감의 강마루로 시공해 따뜻한 분위기와 실용성을 동시에 잡았습니다. 강마루는 생활 스크래치와 습기에 강해 관리가 수월하고, 복도나 주방처럼 사용량이 많은 구역에서도 안정적이에요. 전체 마감은 손이 자주 닿는 곳(도어, 손잡이, 수납장 모서리)까지 꼼꼼히 체크해 마감 품질을 끌어올렸습니다.
공정 순서·기간·관리 팁
- 공정 순서: 전체 철거 → 설비·전기 배선 → 창호 교체 → 목공(가벽·천장) → 타일·도장·도배 → 바닥(강마루) → 도어·중문 → 가구·조명 → 마감 청소
- 예상 기간: 현장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빌라 전체 리모델링은 보통 3~5주 내외로 진행됩니다.
- 유지관리 팁: 창호는 환기 모드 활용으로 결로를 줄이고, 강마루는 물기 바로 제거와 발수 클리너로 관리하면 수명이 길어집니다. 조명은 영역별 스위치로 전력 손실을 줄이세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쿰쿰한 냄새와 한기, 불편했던 동선이 말끔히 해결되었고, 밝고 아늑한 집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실제 거주자분도 “겨울에 따뜻하고, 집이 넓어 보인다”는 만족 후기를 남겨주셨어요.
저희 人테리어는 대전을 중심으로 세종, 부여, 논산, 청주, 충북 전역까지 책임 시공을 진행합니다. 내 생활에 맞는 집, 오래 편안한 집을 고민하고 계시다면 편하게 상담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