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사업장폐기물 수거와 현장 정리를 전문으로 하는 동서자원입니다.
한 학기가 끝나면 학교마다 교과서와 각종 책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옵니다. 겉으로 보기엔 그냥 종이일 뿐이지만, 양이 많아지는 순간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이번 글에서는 부산 초등학교 두 곳에서 진행한 교과서 폐지 수거 현장을 바탕으로, 대량 책 정리를 어떻게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하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
대량 교과서 수거, 왜 차량과 적재가 핵심일까
책은 일반 종이보다 밀도가 높고, 모서리가 단단해 한 번에 많이 들기도 어렵고 잘 미끄러집니다. 그래서 대량으로 모이면 무게 부담은 물론, 적재 시 안전 문제까지 함께 따라옵니다.
이럴수록 중요한 것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현장 상황에 맞는 차량 배차, 다른 하나는 처음부터 끝까지 유지되는 안전한 적재 방식입니다. 차량 용량과 동선을 잘못 잡으면 작업 시간이 늘어나고, 쌓는 방식이 엉성하면 이동 중 흩어질 위험까지 생깁니다.
부산 남구 초등학교 교과서 수거 현장
먼저 부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로 출동했습니다. 도착해보니 이미 적재함에는 책이 가득 올라가 있었고, 학교 안에서는 묶음 상태의 책이 계속해서 추가로 나오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무작정 쌓아 올리기보다는, 처음부터 차량을 어떻게 나눠 쓸지 계획하는 게 우선이었습니다. 이 현장에서는 1톤 차량 1대와 2.5톤 차량 1대를 함께 투입해 분산 적재를 진행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한 차량에 무게가 몰리지 않고, 학교 안에서 차량 이동 동선도 짧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책을 실을 때는 무게 중심을 계속 바꿔가며 적재했습니다. 한쪽으로 무게가 쏠리지 않도록 중간중간 위치를 조정했고, 흔들림이 생길 수 있는 틈은 골판지로 받쳐가며 채웠습니다. 특히 모서리 부분은 충격에 약해 파손되기 쉬워, 최대한 단단하게 고정해주는 작업이 중요했습니다.
책은 ‘수거’보다 ‘정리’가 더 중요합니다
많은 분들이 책 수거라고 하면 그냥 실어 나르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시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정리 과정이 더 중요할 때가 많습니다.
표지 코팅지, 비닐 포장, 박스 등이 종이와 뒤섞이면 이후 처리 과정이 복잡해집니다. 이번 작업에서는 가능한 한 종이류는 종이류끼리 최대한 모아 싣도록 정리했고, 바닥에는 먼저 골판지를 깔아 미끄러짐을 줄였습니다.
마지막 적재 단계에서는 망과 끈으로 전체를 한 번 더 단단하게 감아 고정했습니다. 이동 중에 흔들리거나 흩어지는 일이 없도록 체크하는 과정까지 마무리해야 비로소 안전한 수거가 됩니다.
부산 수영구 초등학교 폐지 정리 현장
두 번째로 방문한 곳은 부산광역시 수영구의 한 초등학교였습니다. 이 현장은 2.5톤 차량 1대로 충분히 커버 가능한 물량이었지만, 책이 모두 마대에 담겨 야외에 길게 늘어선 상태였습니다.

작업에 들어가기 전, 먼저 차량이 드나드는 길부터 정리했습니다. 책 묶음과 마대가 동선 곳곳을 막고 있으면 실어나르는 데만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길 확보만 잘해도 전체 작업 시간이 훨씬 줄어듭니다.

마대가 오래 보관되다 보면 찢어진 부분으로 책이 빠져나오곤 합니다. 이 현장에서도 그런 마대가 여러 개 보였는데, 발견 즉시 보강해 바닥에 낱장 책이 떨어지지 않게 정리했습니다. 바닥에 흩어진 책은 수거 과정에서 밟히거나 젖을 수 있어, 나중에 처리할 때도 번거로워지기 때문입니다.
마무리 단계에서는 주변에 남아 있던 종이 조각과 낱장 책까지 모두 모아 쓸어 담았습니다. 단순히 차량에 싣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장 주변까지 정돈해드려야 진짜 정리가 끝났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작업을 모두 마친 뒤, 담당자분께서 차량 적재 상태부터 주변 정리까지 꼼꼼하게 마무리해줘서 좋다고 말씀해주셔서 저희도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학교 교과서 한 번에 나올 때, 이렇게 준비하면 좋습니다
학교처럼 특정 시기에 물량이 집중되는 곳은 미리 준비만 잘해도 수거 시간이 크게 단축됩니다. 다음과 같은 점들을 참고해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 한곳에 몰아서 쌓기보다, 차량이 접근하기 쉬운 동선 쪽으로 적당히 나눠 쌓기
- 교과서, 공책, 일반 잡지류 등은 함께 묶되, 비닐·플라스틱·일반 쓰레기와는 분리하기
- 마대나 박스가 찢어지지 않게 적당량만 담고, 무거운 책은 아래, 가벼운 종이는 위에 적재하기
- 수거 예정 날짜를 미리 정하고, 그 시간에 물량이 한꺼번에 모이도록 내부 일정 조율하기
이렇게만 준비되어 있어도 현장에 도착했을 때 훨씬 빠르고 깔끔하게 수거가 가능합니다.
부산·경남 교과서 폐지 수거, 이렇게 도와드립니다
동서자원은 부산을 비롯해 양산, 경상남도 전역에서 폐지와 캔류, 기계철, 알루미늄 등 각종 자재 매입과 함께 현장 정리·수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한 번에 쏟아지는 교과서, 창고에 쌓여 있던 책더미, 학원에서 나온 대량의 인쇄물까지 모두 현장에 맞게 정리해드립니다. 특히 책류는 양이 많을수록 차량 배차와 적재 방식이 중요하기 때문에, 실제 물량에 맞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핵심입니다.
대량의 책이나 폐지 정리가 필요하신 경우, 현장 사진만 먼저 보내주셔도 됩니다. 사진을 보고 대략적인 물량과 현장 구조를 파악한 뒤, 어떤 차량이 얼마나 투입되면 좋은지, 작업 동선은 어떻게 잡는 게 효율적인지 빠르게 안내해드립니다.
부산·경남 지역에서 교과서 폐지 수거와 대량 책 정리가 필요하시다면, 안전한 적재와 깔끔한 마무리까지 책임지고 도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