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 전역 누수탐지·배관수리 전문 부산대건누수탐지입니다.
남구 대연동에 있는 한 상가에서 최근 수도요금이 평소 대비 두 배 넘게 나왔다며 점검을 요청해 주셨습니다. 영업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문제라 신속하게 출동해 원인을 찾는 데 집중했습니다.
현장 스토리: 갑자기 오른 수도요금, 어디서 새는 걸까
현장 도착 후 가장 먼저 수도계량기를 확인했습니다. 상가 내 수전을 모두 잠근 상태인데도 계량기 프로펠러가 계속 돌아가고 있었죠. 실제로 물이 어딘가에서 흐르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하지만 바닥 젖음, 벽체 변색 등 배관 누수 흔적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매장 내부와 외부 라인, 노출·매립 배관 모두 차례로 점검했고, 열화상과 청음으로도 누수음을 추가 확인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온수기 쪽 배수로에 물이 지속적으로 흘러드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온수기 안전밸브 또는 내부 부품 불량으로 미세 유량이 계속 배출되면서 계량기가 쉬지 않고 돌아간 상황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배관 누수가 아니라 온수기 고장이 원인이었습니다.
진단 이후 조치와 고객 반응
대규모 파공이나 매립배관 공사가 필요하지 않아 고객님도 크게 안도하셨습니다. 우선 임시로 온수기 급수 밸브를 잠가 불필요한 수돗물 손실을 멈추고, 온수기 교체를 권장해 드렸습니다. 주변 연결부(배관 연결, 호스, 체크밸브)까지 이상 유무를 재확인한 뒤, 계량기가 정상 상태로 멈추는 것을 고객님과 함께 확인했습니다.
요금이 급증했다고 해서 항상 ‘배관 누수’만을 의심할 수는 없습니다. 이번처럼 설비 고장으로 유량이 새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비용과 시간을 아끼는 지름길입니다.
갑자기 요금이 뛰면 이렇게 확인해 보세요
- 계량기 테스트: 매장 내 모든 수도를 잠그고 5~10분 관찰했을 때 바늘(또는 빨간 별침·프로펠러)이 움직이면 유량이 흐르는 상태입니다.
- 온수기 점검: 안전밸브(배수 호스) 쪽으로 물이 계속 떨어지거나 배수구에 미세한 물 흐름이 있으면 고장을 의심하세요.
- 변기 확인: 물 흐르는 소리, 간헐적 보충 현상(고스트 플러싱)이 있으면 내부 부품 점검이 필요합니다.
- 매장 설비 체크: 정수기, 제빙기, 제트분무기, 냉온정수기 등 상시 급수되는 기기에서 누수가 나는지 살펴보세요.
- 이상이 느껴지면 즉시 전문가에게 진단을 의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부산대건누수탐지는 부산 전역 어디든 신속 출동하여 계량기 이상, 누수 의심, 설비 고장까지 폭넓게 점검합니다. 사진과 간단한 상황 설명을 보내주시면 예비 진단 후 가장 알맞은 조치와 비용 방향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작업 위치: 부산 남구 대연동 상가
점검 내용: 계량기 확인, 배관 점검, 온수기 고장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