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人테리어입니다.
대전 괴정동 먹자골목에 새로 문을 연 요리주점 ‘만담꾼’의 리모델링 현장을 소개해요. 음식과 술, 그리고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분위기를 목표로, 저예산이지만 완성도 높은 빈티지 무드를 담아냈습니다. 현장 스토리와 운영 후기, 그리고 예산 활용 팁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릴게요.

프로젝트 한눈에
- 위치: 대전 괴정동 먹자골목
- 콘셉트: 빈티지 선술집 무드, 따뜻한 목재감과 손맛 있는 디테일
- 목표: 제한된 예산 안에서 고퀄리티 구현
핵심은 ‘있는 것을 살리고, 필요한 곳에 집중 투자’였습니다. 낡아 보이는 요소를 무작정 교체하기보다, 공간의 서사로 만들어 매력으로 전환한 프로젝트예요.

디자인과 시공 포인트
- 기존 계산대의 재탄생
오래 쓰던 계산대를 버리지 않고 바 테이블로 리폼했습니다. 손때 묻은 결을 살려 마감하고 높이와 상판 폭을 조정해 동선과 사용성을 개선했죠. 결과적으로 공간의 시그니처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 빈티지 에폭시 바닥 선택
전체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던 기존 바닥은 과감히 교체. 빈티지 톤의 에폭시로 시공해 광택과 질감을 안정적으로 맞추고, 유지관리도 편하게 가져갔습니다. 예산은 아끼되, 전체 무드를 해치던 요소는 정확히 짚어 바꾼 결정이었어요. - 조명은 낮추고, 식탁은 살리고
조도를 낮춰 공간엔 은은한 여백을, 테이블 위엔 포커스를 줬습니다. 음식의 색감과 질감이 또렷해지고, 사람은 부담 없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어요. 실제로 “사진이 예쁘게 나온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 재료와 디테일의 온기
노출 목재, 손으로 다듬은 듯한 마감, 가벼운 스크래치까지 빈티지의 온기를 의도적으로 담았습니다. 과하게 새것 같은 느낌을 피하고, 요리주점 특유의 ‘머물고 싶은 친근함’을 강조했죠.
예산을 어디에 쓰고, 어디서 아꼈나
- 절약: 기존 가구·집기 재활용, 벽·천장 도장 톤 통일로 비용 효율 극대화
- 투자: 바닥 교체와 조명 설계는 무드와 동선에 직결돼 과감히 집중

운영 후기와 확장 스토리
오픈 후 손님들께 “인테리어 정말 잘됐다”는 후기를 많이 받으셨다고 해요. 분위기가 좋으니 체류 시간이 길어지고, 음식 사진도 만족도가 높아졌다고요. 덕분에 장사가 잘돼 옆 매장까지 확장했고, 확장 공사 역시 저희 人테리어가 연속성 있게 진행했습니다.

소규모 요식업 인테리어 팁
- 콘셉트는 한 문장으로: “빈티지 선술집, 따뜻한 조명”처럼 명확하게 정리하면 선택이 쉬워집니다.
- 바닥과 조명은 전체 무드의 기반: 예산이 한정적일수록 이 두 파트에 우선순위를 주세요.
- 재활용은 전략적으로: ‘상징이 될 요소’만 골라 리폼, 나머지는 톤 통일로 마감.
- 운영 동선 체크: 바·주방 동선과 좌석 배치가 회전율에 직접 영향을 줍니다.
대전·세종 인근 리모델링 상담
人테리어는 대전을 중심으로 세종, 부여, 논산, 청주 등 인근 지역에서 상업공간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작은 예산이어도 원하는 스타일을 포기하지 않도록,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함께 찾아드릴게요. 현장 컨디션에 맞춘 견적과 일정, 자재 제안까지 꼼꼼히 도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