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부창동 대림아파트 현장 후기를 가져왔어요. 1인 거주 고객님께서 깔끔하고 실용적인 집을 원하셔서, 톤·구조·디테일까지 촘촘히 계획한 리모델링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거실이 확장되면서 공간감이 확 살아나고, 화이트 중심의 모던 무드가 집안을 환하게 밝혀줬답니다.
프로젝트 리뷰: 필요만 남기고 공간감은 최대치로
이번 현장은 불필요한 경계를 과감히 줄이고 생활 동선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데 집중했어요. 현관에는 가벽을 세워 거실과 시선을 자연스럽게 분리했고, 바닥은 거실부터 주방까지 대리석 패턴의 타일을 경계 없이 이어 시공해 확실한 확장감을 만들었습니다. 시각적 통일감은 집을 넓어 보이게 하는 가장 빠른 방법이죠.
조명은 천장 사이드 라인에 다운라이트를 촘촘히 배치해 그림자 없이 은은하게 퍼지는 빛을 구현했고, 중앙에는 실링팬 설치를 고려한 자리까지 마련해 계절감과 공기 순환까지 챙겼습니다. 실용성과 디자인, 둘 다 놓치지 않았어요.
거실 확장 핵심 체크: 단열과 결로, 누수까지 미리 차단
거실 확장은 가장 큰 변화 포인트였습니다. 기존 베란다와 거실 사이 샷시와 경계벽을 철거한 뒤 단열재 보강, 바닥 몰탈 제거, 보일러 라인 연장까지 이어지는 풀 패키지 작업으로 진행했습니다.
확장 공사에서 중요한 건 ‘보이지 않는 문제’를 선제적으로 잡아두는 거예요.
- 결로를 줄이기 위한 단열 보강 및 기밀 확보
- 슬래브·외벽 접점의 취약부 점검과 누수 리스크 사전 차단
- 보일러 연장 구간의 레벨·배관 라우팅 체크로 난방 효율 확보
경험이 쌓여야 놓치지 않는 디테일들이라, 저희는 항상 체크리스트로 검수하며 안전하게 마무리합니다. 덕분에 확장 후에도 사계절 내내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어요.
화이트 모던 디테일: 밝지만 밋밋하지 않게
전체 컨셉은 무광 화이트를 중심으로 잡고, 바닥 타일의 패턴과 조명의 레이어로 깊이를 더했습니다. 가벽으로 현관과 거실을 나누니 첫인상이 한층 차분해지고, 수납과 생활 동선도 깔끔하게 정리됩니다.
다운라이트는 과하지 않게, 하지만 필요한 곳에 균일하게 배치해 눈부심을 줄였고, 중앙 실링팬 자리는 여름·환기 시즌에 특히 유용하도록 사전에 배선과 위치를 확보했어요. 화이트톤이 갖는 청량함에 실용성을 더한 셈이죠.
주방과 수납: 무광 화이트의 깔끔함, 일자형 상부장으로 수납력↑
주방은 무광 화이트 싱크대로 통일해 깨끗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상부장은 일자형으로 구성해 자잘한 그릇과 조리도구까지 여유 있게 수납 가능하도록 설계했어요. 자주 쓰는 물건은 손이 닿는 구간에, 덜 쓰는 물건은 고레벨로 올려 수납 동선도 자연스럽게 정리됩니다.
바닥 타일을 거실과 주방에 동일하게 이어서 시공한 덕분에 경계가 사라져 훨씬 넓어 보이고, 청소도 한 번에 쓱— 관리가 편해 고객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역 안내도 드릴게요. 대전을 중심으로 세종, 논산, 부여, 청주 등 인근 지역까지 직접 방문해 리모델링 시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집의 구조부터 생활 방식까지, 달라지는 순간을 함께 설계해 드릴게요. 작은 상담부터 편하게 문의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