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화명롯데캐슬카이저 46평 아파트 리모델링, 수납과 조명으로 완성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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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46평 아파트 리모델링, 시작부터 달랐던 현장

부산·경남 전 지역에서 아파트와 주택, 상가 인테리어를 진행하고 있는 노크디자인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현장은 부산 북구 화명동에 위치한 화명롯데캐슬카이저 46평 아파트 리모델링입니다. 이 집의 가장 인상적인 지점은 공사에 들어가기 전부터 고객님의 마음가짐이 남달랐다는 점이었습니다.

같은 단지 앞동에서 저희가 진행 중이던 공사 현장을 여러 번 직접 방문하셔서, 마감 과정과 자재, 조명 계획까지 꼼꼼하게 확인하신 후 6개월 전부터 리모델링 예약을 걸어 두셨습니다.

“대충이 아니라, 오래 써도 흐트러지지 않는 집”을 원하셨고, 상담 단계부터 수납과 조명, 동선에 대한 방향을 아주 명확하게 잡고 가기로 했습니다.

46평대는 면적이 넉넉한 만큼, 마감재보다 결국 ‘정리(수납)’와 ‘빛(조명)’이 전체 완성도를 좌우합니다. 이 두 가지를 축으로 공간을 어떻게 정리했는지 하나씩 정리해 보겠습니다.

거실 인테리어, 시야를 길게 열어주는 조명과 바닥

거실은 현관을 지나 들어왔을 때 시야가 길게 이어지도록 최대한 군더더기를 덜어내는 방향으로 구성했습니다.

천장에는 간접조명을 활용해 라인을 또렷하게 살리면서도 빛이 부드럽게 번지도록 설계했고, 다운라이트를 일정 간격으로 촘촘하게 배치해 밤에도 그림자 없이 고르게 밝게 느껴지도록 했습니다.

가운데에는 실링팬을 설치해 시각적으로 중심을 잡아주면서, 실제로도 공기 순환이 잘 되도록 했습니다. 넓은 타일 바닥이 주는 시원한 느낌과 실링팬의 존재감이 함께 어우러져 거실 전체가 안정되고 단정한 인상을 주는 구성이 되었습니다.

주방 인테리어, 긴 조리 동선과 아일랜드 중심 설계

주방은 이 집에서 가장 공을 들인 공간 중 하나입니다. 긴 조리 동선과 아일랜드를 중심으로 계획해, “보기에 깔끔하면서도 손이 편한 주방”을 목표로 설계했습니다.

상부장과 하부장은 불필요한 장식을 덜고, 라인감을 맞추는 데 집중했습니다. 하부 쪽에는 간접조명을 넣어 조리할 때 손 그림자가 생기지 않도록 했고, 조리대 전체가 고르게 밝게 느껴지도록 했습니다.

수납은 크고 단단하게, 그리고 눈에 보이는 면은 최대한 정돈된 느낌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구성했습니다. 사용하다 보면 “정리가 잘 된다”, “어디에 넣을지 바로 떠오른다”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내부 구성까지 세심하게 나눠 설계한 것이 특징입니다.

현관 인테리어와 수납, 첫인상을 정리하는 방법

현관은 집의 첫인상이 결정되는 공간입니다. 이 집 역시 현관에서부터 전체 분위기를 읽을 수 있도록 조명과 수납 밸런스를 맞추는 데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바닥과 수납장 하부에는 띄움 간접조명을 적용해, 공간이 떠 보이는 듯한 가벼운 느낌을 주면서도 실사용 시 신발을 찾기 편하도록 했습니다. 키 큰 신발장을 설치해 수납은 넉넉하게 확보했고, 자주 쓰는 신발과 잘 쓰지 않는 신발을 구분해 넣기 좋게 내부 구성을 나눴습니다.

현관 수납을 중심으로 외출 준비 동선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거울 위치와 작은 소품을 두는 공간까지 함께 고려해 설계했습니다.

욕실 인테리어, 그레이 톤과 니치로 완성한 실용성

욕실은 전체를 그레이 톤으로 정리해 안정감을 주면서도, 관리가 편한 자재를 선택했습니다.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는 컬러이지만, 벽면 니치(매립 선반)를 곳곳에 배치해 샴푸나 바디워시, 생활용품들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세면대 위쪽에는 거울장 조명을, 천장과 벽에는 라인 조명을 더해 전체적으로 폭이 좁아 보이지 않게 했고, 사용 시 얼굴 그림자가 생기지 않도록 각도와 위치를 조정했습니다.

샤워 공간은 유리 파티션으로 분리해 물 튐을 최소화했고, 바닥과 벽의 마감재를 통일해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단정한 느낌이 이어지도록 했습니다.

드레스룸과 각 방, 수납과 톤을 맞춘 구성

드레스룸은 오픈형 시스템으로 구성했습니다. 옷이 많은 편이더라도 한눈에 들어오도록 설계해, 계절이 바뀌어도 원하는 옷을 찾기 쉽고 정리하기 편한 구성이 되었습니다.

파우더 존은 긴 행거, 선반, 서랍 구성을 함께 사용해 “어디에 무엇을 둘지” 자연스럽게 역할이 나뉘도록 했습니다. 화장품, 악세서리, 속옷과 양말, 가벼운 소품까지 제 자리를 갖도록 계획한 것이 특징입니다.

각 방은 전체 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깔끔하게 마감했습니다. 가구가 들어와도 부담 없이 받아줄 수 있도록 벽과 바닥, 조명 색온도를 정리해 두었기 때문에, 이후 인테리어 소품이나 가구 스타일이 달라져도 무난하게 어울릴 수 있는 구조입니다.

공사 후 현장 반응, 기다렸던 만큼 만족했던 집

공사가 마무리된 후 고객님께서는 긴 글로 후기를 남겨주셨습니다. 여러 인테리어 업체를 비교하신 끝에, 상담 과정에서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고 요청 사항을 빠르게 반영해 주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고 전해주셨습니다.

공사 중간에 추가 요청이 몇 차례 있었지만, 진행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단계별로 조정해 드렸고, 그 부분을 특히 높게 평가해 주셨습니다. 완성된 집을 보시고 “이사 날짜가 기다려진다”는 이야기를 남겨 주셨던 것도 저희에게는 오래 기억에 남는 순간이었습니다.

46평 아파트 리모델링, 처음 방향이 더 중요한 이유

46평대 아파트는 선택지가 많은 만큼, 오히려 결정이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각 공간이 넓다 보니 자칫 이것저것 더하다 보면 전체 톤이 흐트러지고, 수납과 조명이 따로 노는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처음 상담 단계에서 방향을 명확히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집 역시 “수납이 잘 되는 집”, “빛이 고르게 도는 집”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중심에 두고, 공간마다 같은 기준으로 풀어내면서 전체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부산·경남 지역에서 아파트 리모델링이나 집 인테리어를 고민 중이시라면, 현재 집의 구조와 생활 패턴, 필요한 수납량을 함께 이야기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노크디자인은 상담부터 설계, 시공까지 차근차근 함께 고민하면서, 오래 두고 봐도 아쉬움이 적은 집을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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