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곰손타일앤바스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현장은 대전 테크노밸리10단지에서 진행한 화장실 리모델링입니다. 기존 욕실의 바탕 상태를 확인한 뒤 철거 범위를 조정하고, 기존 타일 위에 새 타일을 시공하는 덧방 방식으로 공간을 새롭게 정리했습니다.
기존 욕실 상태와 철거 범위 확인
공사 전 욕실은 진한 그레이 계열의 타일과 유리 샤워부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사용감과 함께 색감이 다소 무겁게 느껴졌고, 세면대와 거울 주변 구조도 시각적으로 묵직한 모습이었습니다.

먼저 양변기와 세면대, 거울, 수전 등 시공에 필요한 욕실 기구를 철거했습니다. 덧방시공은 기존 타일을 모두 걷어내지 않는 방식이므로 현재 타일의 상태와 새 마감재가 올라갈 바탕을 꼼꼼히 살피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타일이 추가됐을 때 단차나 설비 간섭이 발생하지 않는지 확인하고, 수전과 배수구 위치도 함께 점검하며 다음 공정을 준비했습니다.
레이저 기준선을 활용한 타일 덧방시공
욕실 타일은 첫 장의 위치와 줄눈 간격이 전체 결과에 영향을 줍니다. 기존 벽면 위로 새 타일이 올라가는 작업이라 작은 오차가 마지막까지 이어지지 않도록 수평과 수직 기준을 정확히 잡아야 합니다.

현장에서는 레이저로 벽면마다 기준선을 표시한 뒤 타일 라인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시공했습니다. 덧방이라고 해서 단순히 새 타일로 덮는 것이 아니라, 기존 구조와 설비 위치를 고려해 한 장씩 정렬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기존의 강한 무늬와 어두운 색감 대신 밝고 차분한 뉴트럴 계열 타일을 적용했습니다. 벽면에는 큰 규격의 타일을 반듯하게 배치해 시야가 복잡해 보이지 않도록 했으며, 벽과 바닥의 색감도 비슷한 흐름으로 맞췄습니다.
바닥과 욕실 기구 마감
바닥은 배수구 위치와 사용 동선을 살펴 타일을 시공했습니다. 물을 사용하는 욕실에서는 마감의 외관뿐 아니라 배수가 원활하도록 구배를 세심하게 잡는 일이 중요합니다.

타일 작업을 마친 뒤에는 양변기와 벽걸이형 세면대, 샤워 수전, 코너 선반을 차례대로 설치했습니다. 벽걸이형 세면대로 하부가 열려 있어 바닥이 답답해 보이지 않고 청소할 때도 접근하기 편한 구성입니다.
세면 공간 상부에는 거울 수납장을 설치해 필요한 물품을 정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수납장 아래 조명이 세면대 주변을 은은하게 밝혀주면서 밝은 타일과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집니다.

샤워 공간은 별도의 유리부스 없이 간결하게 구성하고, 수전과 슬라이드바 및 선반을 한쪽 벽면에 정돈했습니다. 장식적인 요소를 줄인 덕분에 욕실 전체가 한층 넓고 편안하게 보입니다.

현장 상태에 맞는 시공 방법이 중요합니다
화장실 덧방시공은 철거 범위를 줄이면서 기존 욕실의 분위기를 바꾸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다만 모든 현장에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기존 타일의 들뜸 여부와 바탕 상태, 설비 및 배수 조건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곰손타일앤바스는 수도권과 충청권 전 지역에서 욕실 리모델링, 타일시공, 화장실 도기시공을 진행합니다. 오래된 욕실의 분위기를 정돈하고 싶거나 덧방시공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현장 여건에 맞는 방향을 꼼꼼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