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구클린입니다.
새로운 오픈을 앞둔 상가는 첫인상이 정말 중요하죠. 이번 글은 경북 경산시 조영동에서 진행한 상가 입주청소 현장 후기입니다. 이전에는 미용실로 쓰이던 공간을 다른 업종으로 전환 준비 중이었고, 입주 전 전체 클리닝을 맡겨주셨어요.
현장 컨디션과 점검 포인트
문을 열자마자 확 느껴지는 건 강한 곰팡이 냄새였습니다. 채광이 적고 습한 구조라 공기부터 답답했어요. 곳곳에서 곰팡이, 거미줄, 벌레 사체, 거미알이 확인됐고, 벽면 타일과 몰딩에는 얼룩과 찌든 때가 깊게 배어 있었습니다.
화장실은 곰팡이 번식과 변기 내부 요석이 눈에 띄었고, 배수구 주변의 오염도 적지 않았습니다. 바닥은 미용실 샴푸대가 있던 자리의 실리콘 잔여물이 그대로 남아 발에 걸릴 정도였어요. 다용도실 겸 주방 공간은 오염도가 가장 높았습니다. 싱크대 하부에 때가 심했고 바닥엔 벌레 사체가 널려 있었죠. 환풍기는 기름때와 먼지가 겹겹이 쌓여 정상 작동이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이렇게 진행했습니다
먼저 통풍을 확보한 뒤, 곰팡이와 유기오염 비율을 확인해 구역별로 세제를 달리 적용했습니다. 벽면 타일과 몰딩은 전용 세제를 충분히 도포·불림 후 수세와 헹굼을 반복해 얼룩을 제거했어요.
화장실은 실리카·요석 성분을 분해하는 약제를 사용해 변기 내부와 타일 줄눈을 세척하고, 곰팡이 부위는 살균 소독으로 마감했습니다. 샴푸대 자리의 실리콘 잔여물은 손상 없이 긁어낸 뒤 표면 정리까지 깔끔히 마무리했죠.
주방/다용도실은 하부장 내부까지 비우고 세척한 뒤 건조·소독 과정을 거쳤습니다. 바닥 찌든 때는 전용 세제로 충분히 불려 스크러빙 후 오염을 걷어냈고, 틈새는 브러싱으로 디테일을 살렸습니다. 환풍기는 분해 세척으로 모터·팬·그릴까지 각 부분을 세정 후 재조립하여 흡기 성능을 회복시켰습니다.
마지막으로 상가 전면 유리창을 전용 유리 세정과 스퀴지 작업으로 얼룩 없이 마감했습니다. 입구 유리의 투명도가 살면, 새로 들어설 업종의 첫인상이 확실히 달라집니다.
마무리 소감과 서비스 안내
청소 후에는 곰팡이 냄새가 사라지고 공기가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바닥의 광과 전면 유리의 투명도가 살아나면서 공간 분위기가 환해졌고, 오픈 준비가 바로 가능할 정도로 위생·미관 모두 만족스러운 컨디션으로 정리됐어요.
지구클린은 단순히 보이는 곳만 닦는 청소가 아니라, 공간의 성격과 동선에 맞춘 맞춤형 입주청소를 제공합니다. 대구·경산·구미를 비롯해 경북 전 지역까지 전문 장비와 숙련된 팀이 상가 입주청소부터 정기관리까지 책임집니다.
오픈을 앞두고 첫 시작을 깔끔하게 준비하고 싶다면, 지구클린이 함께하겠습니다.